누구나 장.단점은 있지않나요?#shots #노래잘하는법
한때는 안 되는 부분을 잘될 때까지 반복해서 연습시키는 것이 좋은 레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고,
그 부분을 여러 번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면 결국 좋아질 거라고 믿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한 가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배우는 사람도, 가르치는 사람도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
잘되지 않는 부분에만 계속 집중하다 보면
배우는 분은 자신의 부족한 점만 바라보게 되고,
노래를 즐기기보다 ‘나는 이것을 못해’라는 생각에 갇히게 됩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꼭 이 방법으로만 가르쳐야 할까?”
그리고 조금 다른 방법을 시도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한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불러보면
누구에게나 유난히 잘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고음에서 목소리가 아름답고,
어떤 분은 중저음에서 깊은 울림이 좋고,
어떤 분은 가사를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잘 안 되는 부분만 계속 고치기보다
그 사람이 이미 가지고 있는 장점을 먼저 찾아보면 어떨까?
저는 잘하는 부분을 발견하고,
그 좋은 감각과 방법을 어려워하는 부분에 연결해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소절에서는 편안하게 소리가 나는데
다른 소절에서는 힘이 들어간다면,
잘되는 소절에서 만들어진 호흡과 소리의 감각을 찾아
어려운 부분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해 드리는 것입니다.
🌱 단점을 고치는 레슨에서
🌷 장점을 발견하는 레슨으로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레슨은
‘무엇을 못하는가’를 먼저 찾는 수업이 아닙니다.
‘무엇을 잘하고 있는가’를 먼저 발견하는 수업입니다.
그리고 그 장점을 발판 삼아
조금 어려웠던 부분까지 자연스럽게 확장해 나갑니다.
사람마다 목소리가 다르고,
배우는 속도도 다르고,
잘할 수 있는 방법도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누구나 노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악을 처음 시작하는 분도,
예전에 노래를 배웠지만 자신감을 잃었던 분도,
‘나는 노래를 잘 못해’라고 생각했던 분도 괜찮습니다.
당신에게도 분명히 잘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작은 장점을 함께 발견하고
그것을 더 넓은 가능성으로 연결해 드리는 것.
그것이 지금 제가 생각하는
성악 레슨의 방향입니다. 🎶
단점을 고치는 것보다
장점을 발견하는 것.
그리고 그 장점이
나의 가능성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
저는 오늘도 그 방법으로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만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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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장.단점은 있지않나요?#shots #노래잘하는법
